아들이 태어난지도 벌써 일년이 넘었네요
그동안 유모차를 사용하지 않은건 아닙니다.
서울시에서 출산선물 포인트로 살 수 있는 가장 가성비 좋은 제품이 유모차였거든요...
그 유모차를 일년동안 아쉬운대로 잘 탔습니다.
하지만 사용하면 할수록 제품에 대한 아쉬움과 애한테 미안함이...;;
그래서 유모차를 알아보던중 별내에 있는 베이비플러스에 다양한 유모차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명품을 선호하는 부부도 아니고 가성비 좋은 제품을 선호하는 우리에게
지니제로2가 가장 적합한 제품이었습니다.
더구나 색깔이 상당히 다양해서 원하는 제품으로 선택할 수도 있었구요...
참고로 저희는 네이비 시트에 아쿠아 캐노피를 선택했는데 아쿠아 캐노피가 거의 없어서 안될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주문을 했습니다. 다행히 저희는 받았는데 결국 품절됐네요...
구성은 본체와 바퀴, 캐노피, 컵, 손잡이를 교체할 수 있는 받침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조립은 어려울게 없습니다. 더구나 바퀴도 나사를 돌리는 방식이 아니고 눌러서 빼고 끼는 방식이라 너무 편하네요.. 캐노피 철사 넣는 위치가 좀 헷갈렸지만 동영상 보니 바로 알수 있더군요
캐노피 설치 전, 설치 후, 캐노피 다 펼친 후의 사진입니다.
캐노피가 아래까지 내려와서 애가 잠들었을 때 너무 편하네요
그리고 이동용 어깨끈이 있습니다. 접었을 때 물론 핸들바를 이용해 들수도 있지만 양손에 짐이 있거나 하면 어깨끈으로 어깨에 맬 수 있어 편하네요..
아래 짐칸도 꽤나 넓어서 이것저것 다 박아두고 돌아다닐 수도 있구요 기존에 갖고있던 모델은 컵홀더가 없었고 그게 쓸모가 있겠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유용합니다. 물론 컵을 넣고 다니지는 않지만 핸드폰을 넣기에 딱이더라구요... 어떻게 쓰든 잘만 쓰면 된거죠..
마지막으로 애가 앉았을 때, 누웠을 때 사진으로 이 글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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