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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예봉산을 가려 했던건 아니고 원래 검단산을 갈 예정이었으나 버스를 내리지 못해 팔당대교를 건너는 바람에 급 예봉산으로 변경

최단 직선거리를 잡는 바람에 고도 변화 600m가 넘는 높이를 2km에 돌파;;;

오는 길은 그냥 보이는대로 가자고 내려갔다가 계곡 사이사이로 내려오는 어이없는 결과가...;;

하지만 계곡은 깨끗하고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어 훨씬 좋았음

아래는 지도 로그..

상오기님의 지오태깅을 이용해 이렇게 올리고 있지만 상오기님 지오태깅 페이지가 xml을 중간중간 잘라먹는건지 로그를 전부 찍지를 못하는거같다. 그 문제로 지난번 라이딩 로그도 10km가 차이가 났다;;;

내가 사용하는 스포츠트래커는 gpx만 출력하지만 같이 간 후배가 구글어스에서 볼 수 있도록

kml 파일 같이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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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ilo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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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라이딩

근데 sports-tracker에서 잡는 거리랑 지오태깅한 거리랑 차이가 꽤 크다

스포츠트래커에서 나온건 집~서해아라갑문까지가 62.86km, 

서해아라갑문~여의도까지가 36.03km 총 98.89km가 되야 하는데

지오태깅 한대서 보면 89.25km가 잡힌다

물론 지오태깅은 시간대비 거리로만 계산하지 휴식시간을 계산하지는 않기 때문에

속도는 떨어질수밖에 없겠지만 거리계산은 좀 이상하네;;;

어쨌든 스포츠트래커에 모든 데이터가 있으니 그 데이터로 정리해보자면 

상일동~서해아라갑문

시간 : 3시간 8분 40초
거리 : 62.86km
평속 : 19.99km/h
소요칼로리 : 1874kCal

서해아라갑문~여의도

시간 : 1시간 46분 51초
거리 : 36.03km
평속 : 20.23km/h
소요칼로리 : 1074kCal

전체 평속 20km/h 정도의 나쁘지 않은 라이딩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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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ilo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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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라이딩
3월에 자전거 사서 점검차 10여키로 끌고 나갔다온 이후 첫 라이딩
이제 다시 라이딩좀 해야지
오랜만에 나가니 절대 쉽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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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ilo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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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여행의 세번째 여행지 제천입니다.

제천은 딱히 좋은곳이 있어서라기보다는 여행중 성지가 경로상에 있는데

성지순례라도 해야겠다 싶어 들른 곳입니다.

더구나 여행중에 한국 순교성인 대축일이 있기 때문에

약간 지체되더라도 들르자라는 생각으로 들렀습니다.

사실 제천역 자체는 여행지로 추천할만한 곳은 아닙니다.

내일로 시즌에는 찜질방도 괜찮다고 많은 내일로 후기에서 봤는데

비시즌인 9월 말 주중에 간 저로서는 숙박할 곳조차 찾기 힘들더군요

괜찮다고 본 찜질방도 찜질방은 운영되지 않고 사우나만 운영되는데

그나마도 탕은 온탕 하나만...;;

동네 사우나보다도 못한 곳이지만 어쩔수없이 밤늦게 도착해 묵을수밖에 없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자마자 베론성지를 찾아 갔는데

가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제천역에서 버스 한번 타고 끝까지 가면 되는...

다만 가는 길이 엄청납니다.

두시간정도는 달렸던 듯 하네요... 더구나 도시의 아스팔트 길도 아니고

논두렁을 지나는 버스는 첨 타봤군요...

어쨌든 베론을 가서 성지를 돌아보고 십자가의 길 바치고

마침 순례자 미사가 있길래 순례자 미사까지 드리고 내려왔습니다.

이 사진은 최양업 신부님 일가의 순교역사를 다룬 조각상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메모도 이것저것 많이 해놨고 하나하나 자세히 찍었는데 그 메모리카드는 어디에ㅠㅠ

이 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성당인 성요셉 성당입니다.

박해 시절에 사용되던 성당이며 현재도 미사가 집전되고 있는 성당입니다.

한옥구조인 걸 보시면 알겠지만 좌식 구조의 성당으로 방석에 앉아서 미사가 진행됩니다.


미사까지 마치고 다시 제천으로 오려니 막막하더군요...

어쨌든 기차는 타야하겠기에 관리실에 버스 시간을 물어보러 갔습니다.

운좋게도 성지 관리하시는 분과 수녀님께서 장보러 내려가야 하신다고 내려가다보면 버스 많은곳이 있으니

거기서 내려주시겠다고 하시더군요^^

물론 거기서 또다시 30분을 기다리긴 했습니다만

무려 한시간이나 적게 걸리는 버스를 타고 제천역으로 돌아왔답니다^^


제천은 그리 좋은 기억을 남기지는 못했습니다.

(숙박이 너무 안좋았기 때문에)

다만 성지순례를 다녀왔다는 뿌듯함과 옛성인의 숨결을 느끼고 왔다는 사실이

제천을 다시한번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기도 합니다.

다만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때에는 상당한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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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ilo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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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전에 갔다왔던 여행기를 강릉편만 써놓고 일년반만에 다시 정리하는군요;;;

이놈의 게으름이란...;;;

어쨌든 여행의 추억을 되살리며 다시 써봅니다^^;


승부역은 가고싶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특별히 계획이 있었던건 아닙니다.

다만 강릉에서 제천으로 넘어가는 중에 마침 승부역에 정차하는 차가 3시간 간격으로 두대가 있더군요

승부역은 정차하는 차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혼자 다니는 저로서는 차편을 모르고 갔다간

엄청나게 난감한 사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어쨌든 승부역에 도착.

차에서 내리는 승객은 저 하나밖에 없고

차에서 내리는 저를 보며 기차에 타고있던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 싶긴 하더군요...ㅎㅎ

승부역의 전경은 밑에 있는 사진이 전부입니다

역이 있고 그 앞에 개울이 흘러 역 양쪽에 있는 다리 둘 중 하나를 건너야 어디로든 갈 수 있는 곳...

승부역은 비록 지금은 차도 거의 서지 않는 역으로 변했지만

한때 석탄 수송의 중심 역이었다고 하네요...

(이미 일년 전 얘기이고 요즘은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시는 역장님 한분이 역에 있는 사람의 전부였죠)

그 당시의 승부역을 잘 보여주는 한 구절입니다.

이 비석은 승부역 중앙에 세워져있는 시비인데요

승부역을 설명해줄 때 이 한 구절이면 다른 표현이 필요없죠..

승부역에서 자그마한 언덕이 양쪽으로 있어 양쪽 언덕을 넘으면 자그마한 동네가 있습니다

동네라고 해봐야 도시의 동네가 아닌 서너집 모여있는 자그마한 동네지요

동네 잠시 산책하고 개울에 앉아 책도 읽고 사색도 하면서 느긋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책 한 서너권 들고 아침 차 타고 가서 저녁 차 타고 나올 수 있으면 최고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아주 고요하고 내 자신을 돌아보고자 여행을 하는 중간에 들리기에는 최고의 역이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도 마음의 평화를 찾기 위해 여행을 하고싶다는 친구들이 있으면

가장 추천해 주는 곳이 승부역입니다.

제게는 여행중에 들른 자그마한 역이 아니라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었던 소중한 곳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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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ilo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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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들과 떠난 경주여행..
경주는 작년 9월에 갔다오긴 했지만
시간에 쫓겨 못가본 곳이 많기에
친구들의 바램대로 다시한번 경주로 고고~~

아침 7시 반. 카쉐어링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3월 말에 눈이 내린다;;
이런 말도 안되는...;;
어쨌든 차 확인하고 출발~~

길음에서 9시쯤 출발해서 경주에 도착하니 2시..
좀 많이 걸리긴 했다
난 휴게소를 많이 들르니까...ㅎㅎ

경주를 도착했으니 일단 밥부터...
경주에서 유명하다는 현대밀면
맛있기도 하고 양도 많고 아주 좋다
다만 서울사람 셋이서 떠들어대니 사람들이 계속 처다본다는;;;
하지만 그런거에 굴할 사람들은 아니다
열심히 떠들다가 밀면이 나오자마자 조용해지는 우리들...ㅋ

열심히 먹고 나와서 간 곳은 석굴암
분명 불국사에서 얼마 걸리지 않는다고 한거 같은데 무지 멀다;;;
불국사에서 차로 한참을 더 올라가서 도착한 석굴암..
석굴암 입구에서 진짜 석굴암까지 걸어서 10분정도 걸린다


부지런히 차로 올라가고 걸어서 올라간 석굴암에 도착하면
보이는 것은 석굴로 된 암자;;;
알고 왔지만 허무함은 어쩔 수 없는...
하지만 석굴암에서 부처님이 바라보는 방향을 바라보면
동해바다까지 펼쳐지며 번뇌가 사라짐을 느낀다 ㅎㅎ

진짜 석굴암은 이게 전부다.. 물론 옆에 스님들이 기거하시는 곳이 계시기는 하지만 신라시대에 김대성이 만든 석굴암은 이게 전부..


석굴암에서 내려와 간 곳은 불국사.
어릴적 느꼈던 불국사의 웅장함은 더이상 느낄 수 없다
하지만 다보탑과 석가탑의 웅장함은 예전모습 그대로...
어릴때는 다보탑이 화려함이 멋있었지만
지금은 석가탑의 단아함이 더 큰 멋으로 다가온다
  


불국사에서 내려와 일단은 게스트하우스로...
이번에 간 곳은 산타 게스트하우스.
찾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게스트하우스 자체는 아주 좋았다
일단 게스트하우스 앞에 차를 대놓고 안압지로 고고~
(산타게스트하우스를 찾는 분들을 위해 첨언하자면
게스트하우스 바로 앞은 유료 주차구역이라 저녁 8시부터 아침 9시까지만 무료입니다
게스트하우스에 전화 드리면 약간 떨어져있는 교회 주차장을 안내해주실꺼예요
그곳에 차 대면 무료로 주차할 수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나오는 길목에 있는 황남빵집으로 가서
황남빵을 신나게 먹고(20개의 황남빵은 양이 적지 않아요~)
밥은 먹어야 하겠기에 저녁을 먹으러...
저녁먹고나니 완전한 밤이...
그런데다 날씨는 왜이리도 추운지...;;;
봄이라고 나는 아주 얇은 외투 하나만
친구는 짧은 바지에 얇은 스타킹 하나
완전 벌벌 떨며 대릉원 후문에서부터 첨성대, 계림을 거쳐 안압지로...
사실 대릉원을 가려고 정문으로 왔으나 저녁 입장은 후문밖에 안된다는 사실에 좌절하고..ㅠㅠ
도저히 추운 날씨에 후문으로 돌아갈 자신은 없기에...
첨성대는 허허벌판에 단촐히 서있는...
물론 펜스도 세웠고 관리도 잘 하고 있지만 굳이 돈내고 들어갈 필요성까지는...;;

첨성대는 허허벌판에 덩그러니 서있다.. 펜스도 낮아 충분히 잘 볼 수 있다


첨성대를 지나 안압지로 가려다보니 바로 옆에 계림이...
김씨성의 시조인 알지가 발견됐다는 계림...
조명이 완전 호러다;;;
잠깐 둘러보고 마지막 목적지인 안압지로...



약 2키로를 걸어 드디어 안압지 도착
역시 안압지는 저녁에 봐야 예술이다
이렇게 큰 유흥공간이라니....
역시나 왕조시기의 있는집 자식들은 살만했을듯...
머.. 그건 지금도 다르지 않지만...ㅋ
어쨌든 안압지는 정말이지 너무나 화려하다

안압지의 조명은 정말 화려하다. 낮에 가면 큰 구경거리가 없을듯...


너무 추운 안압지 구경을 마치고 맥주한잔 사서 드디어 따뜻한 게스트하우스로...
게스트하우스를 들어가니 독방이다..ㅋ
어찌된게 게스트하우스에 여자분들밖에 없고
심지어 다들 끼리끼리와서 술한잔 하는 분위기도 아니다
사실 이럴거면 게스트하우스에 올 이유가 없는데...
내가 게스트하우스를 가는 이유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ㅎㅎ

어쨌든 친구랑 맥주한잔 하고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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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ilo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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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어딘가를 돌아다니는 것을 참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업무차 돌아다니는 것 말고는 거의 돌아다녀보지를 못했죠

워낙 바쁘게 살아온 탓에 학교나 회사에서 업무차 가는 여행이 다였고

여유있는 기차여행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11년 9월 회사를 옮기기 전 아주 여유있게 일주일간 여행을 떠났습니다

계획이 짜여진 여행도 좋지만

어차피 혼자 다닐꺼고 어떤 환경에서도 잘 수 있는 무딘 감각을 가졌기에

옷, 충전기, 여행책자만 들고 떠났습니다

제 여행 코스는 강릉 -> 제천 -> 경주 -> 울산 -> 전주로 이어지는 코스였습니다.

7일간 적지 않은 거리의 여행코스였군요...ㅎㅎ

성격이 워낙 재미없는지라 여행기도 그리 재밌게 쓰여질꺼같진 않지만

보는사람이 없더라도 추억을 남기자는 생각에서 뒤늦게 이렇게 글을 쓰게 되는군요...


첫번째 날.

애초 계획이 약간 틀어져  점심을 먹고 나서야 겨우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첫번째 목적지는 강릉.

강릉까지 기차를 타고 가면 5시간이 걸립니다.

기차여행이라고 떠났지만 버스로 두시간이면 가는 거리를 기차로 다섯시간을 가는건 좀 아니더군요

어쨌든 강릉을 가기위해  동서울 터미널로 가서 바로 표를 끊고 버스를 탔더랬죠

강릉에서의 일정을 짜다보니 어느새 강릉 도착입니다

(사진은 핸드폰을 백업하지 못한 상태에서 날라가는 바람에 필름으로 찍은 몇장밖에 안남았네요;;)

강릉에서 처음으로 들른 곳은 안목항 카페거리.

가는 길이 장난 아닙니다.

강릉 사는 후배 말로는 버스가 20분에 한대정도 다닐거라고 했는데

비오는날 한 40분정도 기다린 것 같네요;;

하지만 기다림 끝에 도착한 카페거리는 참 맘에 들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조개구이집과 카페가 어울려 있습니다

안어울릴듯 하면서도 어울리는 그 모습들...

바다를 보며 바닷바람 맞으며  커피한잔 하고 있으니

북적대는 세상을 떠나 있는 기분이더군요 ㅎㅎ

사실 여행의 젤 큰 목적이 잠시 일상에서 떠나 있고자 했던것도 있습니다..

한참을 카페거리를 돌아다니고

또 한참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쉬다 보니 어느덧 10시가 넘었더군요

너무 늦게 출발한 탓이겠지요..

어쨌든 번화가인 강릉역쪽으로 와 찜질방을 들어갔습니다

어딘지는 더이상 기억할 수 없습니다;;

그리 자세히 기록하며 여행하지를 않아서요;;

어쨌든 역에서 15분정도를 걸어 찜질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시설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강릉은 그래도 여행객들이 많은 도시고 작지 않은 도시이기 때문에

찜질방이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추워서 담요를 반드시 대여해야겠더군요

물론 여름에는 상관 없겠죠

다만 핸드폰 충전을 하려면 1000원을 내야합니다

물론 몰래 충전할 수도 있겠지만

굳이 천원 아끼자고 맘졸이고 있고싶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핸드폰 충전에 돈을 받는 곳도 상당히 많습니다

여행객들에게 핸드폰이 없어서는 안될 물건인데다가 여행객이 많아지면서 어쩔 수 없는 현상인 듯 합니다

둘째날

아침 일찍 오죽헌을 찾았습니다.

신사임당과 율곡 선생을 기리는 이곳. 조용한 공원에 놀러온 기분이었습니다

오죽헌 정문입니다.


율곡선생의 생가로만 알고 있기때문에 상당히 작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강릉시에서 조성을 한건지 모르겠지만

공원처럼 조성을 잘 해놨습니다.

여기는 신사임당을 기념하는 공원입니다. 신사임당께서 그리신 식물을 직접 심어 공원으로 꾸몄다네요

 
다음으로 들른 곳은 에디슨&참소리 박물관

에디슨 박물관 전경


참소리 박물관 전경



사설 박물관이기 때문에 입장료가 7000원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개인이 이걸 구할 수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엄청난 곳입니다.

에디슨 박물관은 에디슨이 일생동안 만들었던 모든 것을 다 보여주는 곳입니다

참소리 박물관은 그 중 축음기를 위주로 하는 소리에 관한 것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축음기의 소리를 실제로 들어볼 수도 있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관람의 마지막 코스는 영상소리 감상실입니다.

쉽게 들을 수 없었던 음질로 좋은 공연 영상을 볼 수 있다는건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참소리 박물관을 나와 시간을 보니 버스가 자주 다니지 않는 강릉인지라

부지런히 가야 기차시간을 맞출 수 있겠더군요...

다행히도 버스가 빨리 와서 강릉까지 가서 햄버거를 사다가 기차역에서 먹었더랬죠ㅠㅠ

이렇게 해서 전 1박 2일간의 짧은 강릉 여행을 뒤로하고

제천과 제천을 가는 길 중간에 있는 승부를 향해 떠났습니다

강릉은 참으로 작습니다. 역 광장은 상당히 크지만 역 자체는 사람들이 꽤 많이 찾지 않나 싶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작은 역사입니다



강릉에서 기차를 타면 이렇게 해안길을 따라 달리게 됩니다. 강릉 다음이 정동진 역이죠. 잠깐 내려서 바다를 보고가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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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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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 나갔군요

항상 sports tracker만 써오다가

로그 어플을 바꾸고 테스트 겸 타고 나갔습니다

타고다닐때는 나쁘징 않은 어플이었는데

업로드 하면 어떻게 나올지는 이 블로그를 올려봐야 알겠군요...

너무 오랜만에 70키로정도를 타니

몸이 아주 죽겠군요

같이간 후배는 저땜에 맘껏 달리지도 못하고 좀 미안하긴 하군요..;;

근데 로그를 올리다보니 어플 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대로 된 속도 측정이 불가능합니다

저는 라이딩 할 때 카메라를 갖고 다니기 때문에

상당히 쉬는 시간이 많습니다

물론 운동의 목적도 있지만 자전거 라이딩이 취미의 목적이 더 강하거든요..

두가지의 취미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로그를 올리고 나니 속도가 거리/시간으로 측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분명 어플 동작중에는 평균속도와 평균 이동속도가 같이 체크가 되어

평균 이동속도는 17키로정도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어느 데이터에서도 그건 찾을 수가 없군요;;

스포츠트래커도 한번 살펴봐야겠습니다

로그에는 남지 않더라도 프로그램에서는 확인이 가능하면 좋을텐데

프로그램에서 저장된 로그파일을 불러와도 평균 이동속도는 남아있지 않네요...


오랜만에 달린 기념으로 로그 올립니다.ㅎㅎ

여기 오시는 모든 분들 언제나 안전 라이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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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팔당댐에 다녀왔습니다.

팔당댐은 여유있게 두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는 곳이라

부담없이 다닐 수 있어서 좋네요^^

지난번 태풍때문에 도로는 유실되고

팔당댐은 아직도 수문을 열어놓았더라구요

팔당댐 방류하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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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 54.813km
시간 : 3시간 27분
평속 : 15.85km/h
소모 칼로리 : 1706Kcal

동호회에서 사능에 있는 석화촌에 다녀왔습니다
급벙인데다가 어버이날이라서 번짱님이랑 둘이서 다녀왔네요
50km가 넘는 라이딩은 거의 3년만에 하는거 같습니다
정말 힘들더군요;;
업힐 구간이 많지도 않았는데 오늘 길에는 구리 중간쯤 와서부터 죽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물도 모자라고...
부지런히 엔진을 업글시켜야죠^^
석화촌은 참 이뻤습니다
꽃과 돌의 조화로운 만남
굳이 자전거가 아니더라도 한번쯤 교외로 바람쐬러 나가고 싶을때
추천할만한 곳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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